P2P, 웹하드, OTT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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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고 작성일21-11-24 00:01 댓글0건본문
처음에 거론한 P2P, 웹하드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P2P는 Peer to Peer라고 온라인 공간에서 개인과 개인간에 파일을 주고 받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개인을 여럿으로 분산하여 단점을 상쇄하는 방식으로 느린 속도를 커버하였습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프루나, 당나귀, 현재의 토렌트와 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스토리지를 두고 있는 웹하드라고는 하지만, 그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네트워크 리소스를 분산하는 방식이 제공되었고, 현재는 그러한 프로그램 없이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하드 형태가 파일 공유의 일반적인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빨라진 인터넷을 통한 고화질 동영상이 일반화되는 시기가 오면서 넷플릭스, 티빙과 같은 OTT가 본격적으로 나왔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서로의 장단이라고 한다면, P2P, 웹하드는 파일의 종류와 관련 없이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OTT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같은 동영상 컨텐츠가 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러한 경계도 허물어질 것으로 보는 이유가 하나로는 경쟁력이 떨어져서 다양한 기업이 모여 하나의 멤버십을 구성하는 시대가 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모여 하나의 멤버십을 만들고, 기존에 집객력을 갖고 있는 대형 기업들도 구독자 증가를 위해 경쟁과 한계가 있는 분야를 넘어서 여러 곳으로 진출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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