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최모씨(35)는 최근 개인용 웹하드 파일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개인 지적 자산을 두서없이 보관하는 것 같아 문서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최씨의 주변에서는 개인용 클라우드를 권유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빈번한 정보유출로 클라우드 이용 중단 사례 늘어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개인용 웹하드 파일관리 서비스인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빈번한 정보유출과 t.jpg 사용의 불편함으로 이용을 중단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개인용 클라우드의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기업용 문서관리시스템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트루넷(대표 김성훈)은 클라우드의 편의성을 잘 유지하면서 자료 유통을 현실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업용 문서관리시스템(Cloud EDMS)을 개발했다. Cloud EDMS란 기업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관된 파일의 사용권한을 통제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성공적인 문서 중앙화 구축을 위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동료, 파트너, 고객과 중요한 파일을 공유하는 작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안전하게 문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Cloud EDMS 용량 제한없이 대용량 파일 공유

Cloud EDMS는 용량의 제한 없이 대용량 파일을 공유,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고품질 영상이나 설계도면 등 쉽게 손상 가능한 파일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서비스다. 또한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운로드를 통해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면, 새롭게 탑재된 검색엔진을 통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의 원하는 자료를 본문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Cloud EDMS가 가진 이점 중 하나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실시간 자동 동기화 기술로 어디서든 회사 PC의 업무폴더와 1:1 동기화가 가능하고 이동 중에도, 해외에서도 문서 업무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버전도 지원하는 등 Cloud EDMS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루넷 김성훈 대표는 "업무 특성별, 부서별, 제품별 등 체계적인 문서분류 체계를 지원하며, 다양한 권한설정에 의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웹하드 파일관리가 기존에는 고가의 비용에 책정 되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형 Cloud ED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엽 기자, kty1826@economytalk.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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